전남지역 고등학교에 대한
학생들의 선호도가 최대 10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 교육청에 따르면 목포와 여수, 순천등
전남 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배정 결과
목포 A 고등학교는 1지망 지원 비율이 정원의
185%였지만 여수 B고는 16%에 불과했습니다.
같은 지역 내에서도 선호도 차이가 커
목포는 최고가 185%였지만
최저는 49%에 그쳤고, 여수도 최고 147%,
최저 16%로 학교 간 선호도에 명암이 엇갈렸습니다.
이는 고등학교가 평준화가 됐지만 학생들의
특정학교 '선호' 성향이
뚜렷히 나타난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어서
교육 당국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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