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전라남도가 나주와 화순을 시작으로
지역 현안과 도민 의견 수렴에 나섰습니다.
주민들은
낙후된 지역 개발에 대한 바람과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주문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 기자 >
'농촌의 빈집과 돌담, 골목길을 정비해주세요'
'고품질 전남 쌀이 제 값을 받도록 해주세요'
박준영 전남지사와
도민과의 올해 첫 대화의 장 ...
주민들은 그동안 풀리지 않았던
지역의 숙원사업들을 잇따라 쏟아냈습니다.
특히 혁신도시 조성과 영산강 수질 복원,
그리고 생명과 바이오 산업 육성 등
지역을 살릴 현안사업에 대한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주문했습니다.
< 인터뷰 : 양태섭 나주 동강 >
'5급수 수질 안된다. 수질 개선 빨리하라'
더딘 지역 개발을 빨리 해달라는 주문과,
한-미 FTA와 미국산 쇠고기 수입으로
고통받는 농민들을 위한 대책 마련을 주문하는
목소리도 컸습니다.
< 인터뷰 : 정광석 축산농 >
'직거래 한우촌 개발 등을 서둘러달라'
박준영 지사는 지속적인 인구 감소로
전남이 점차 경쟁력과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며,
산업화 시대 이후 뒤쳐진 전남이
앞으로 무엇으로 먹고 살아야하는 지를
함께 고민해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박준영 지사 >
'정부화 시대 뒤져있는 어떤 걸 해야 경쟁력있나? 고민하고 함께 해야...'
특히 경제가 어려운 만큼
위기 극복과 서민 생활 안정에 초점을 두고
도정을 이끌고 있다며,
타 지역에 비해 비교우위에 있는 기업 유치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강조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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