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민중연대가
용산 철거민 참사 진상 규명과
MB악법 저지를 위한 규탄 집회를 가졌습니다.

민중연대는 오늘 오후
한나라당 광주시당 앞에서 집회를 열고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철거민들이 숨졌는데도
검찰이 불공정 수사를 하고 있다며
진상이 철저히 규멍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이어 거리 행진을 가진 뒤
오후 6시에는 충장로 옛 삼복서점 앞에서
추모 촛불 문화제를 열고
방송법 등 MB악법 저지를 다짐했습니다.

목포와 여수,순천,나주 지역 시민단체도
촛불 문화제를 열고
용산 철거민 참사로 숨진 사람들의 넋을 기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