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기부 문화 확산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2-01 12:00:00 수정 2009-02-01 12:00:00 조회수 0

◀ANC▶

전라남도공동모금회의

2009 희망 나눔 캠페인이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올해는 지난해 보다

모금액이나 참여 건수가 증가했는데

개인이나 마을단위, 동호회들의

소액 기부가 눈에 띠게 는 데 따른 것입니다.



한윤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지난해 말부터 두 달 동안 이어진

2009 희망 나눔 캠페인,



올해 IMF에 버금가는 경기한파에도

남을 생각하는 마음만큼은 얼지 않았습니다.



여수 MBC에서 모금한 금액 만도 4억여 원으로

지난해 2억 4천만 원과 비교해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특히 올해는 개인이나 마을 단위, 동호회 등의

소액 기부가 두드러졌습니다.



◀INT▶



전라남도공동모금회의

'사랑의 체감 온도탑'도

어느 해보다 뜨거웠습니다.



아버지 팔순잔치 비용을 아껴

경로당에 난방비를 지원한 50대 출향인사 등

각지에서 물품과 현금 등

총 47억여 원이 모아져

목표액 46억여 원을 웃돌았습니다.



무엇보다 기부 참여 건수가 만 5천여 건으로

지난해보다 천 8백여 건이 늘었습니다.



건전한 기부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는 반증입니다.



◀INT▶



경기가 나빠지면 기부도

줄 것이라는 일반적인 인식을 깨고

어려울 때일수록 힘을 모으는

나눔의 문화가 경기불황을 이겨내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MBC NEWS 한윤지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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