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실패 비관 40대 번개탄 피워 자살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2-01 12:00:00 수정 2009-02-01 12:00:00 조회수 3

오늘 낮 2시쯤 광주시 북구 오룡동

어린이 교통공원 근처 주차장에서

48살 박 모씨가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차량 안에서는 번개탄이 피워져 있는 상태였고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유서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박씨가 최근 사업실패로 힘들어했다는

유족의 말을 토대로 사업실패 등

자신의 처지를 비관한 박씨가

번개탄을 피워놓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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