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가을부터 가뭄이 계속되면서
영농 차질이 우려됩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현재 도내 2천 2백여개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47 퍼센트로
평년 저수율의 절반에 불과합니다.
또 장성댐과 담양댐 등 농업용수로 이용되는
광주와 전남지역의 4대 다목적댐도
평균 저수율이 45 퍼센트로 뚝 떨어졌습니다.
이에 따라 당장 다음달 중순부터
논물 가두기 작업에 들어가야 하지만
비가 오지 않을 경우
농사를 지을 수 없게 돼
봄농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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