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빈곤율이 7개 대도시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참여자치 21이 한국노동패널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9년 현재
월평균소득이 최저생계비에 못미치는
이른바 절대빈곤가구의 비율은
광주가 18.1%로 전국 7대 도시 가운데
가장 높았고 전국평균 12.8%보다도
5%이상 높았습니다.
7대 도시중 빈곤가구의 비율이 가장 낮은 곳은
울산으로 6.8%였습니다.
참여자치 21은 광주지역은 높은 빈곤율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지원을 받는 가구는
약 3만 가구에 불과해
전체의 40%에도 못미치고 있다며
정부 지원에서 배제돼 있는
차상위계층에 대한
정책적 대응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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