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일부 학교들이
교실 내 사물함 설치비를
학생들이 내도록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장휘국 광주시교육위원은
오늘(2일) 광주시교육청에 대한 현안질문에서
중학교 7곳과 고등학교 10곳 등
모두 17개 학교가 학생들에게
사물함 설치비를 내도록 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장위원은 책걸상과 같은 교육시설인
사물함 비용을 학생에게 내도록 한 것은
결국 학부모에게 전가한 것이라며
교육청은 사물함비를 전액 지원하는 한편
구입방식과 내구연한 등의 규정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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