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우수 신입생 잡기 올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2-02 12:00:00 수정 2009-02-02 12:00:00 조회수 1

◀ANC▶

2009 학년도 대학 신입생 최종 등록이

시작됐습니다.



대학마다 신입생을 붙잡기 위해

파격적인 혜택을 내걸고

등록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전남대학교가 마련한 신입생 영어 캠프.



영어로 진행되는 대학 생활 체험에 참가한

예비 대학생들의 표정이 진지합니다.



잠시 어색했던 시간이 지나고

학생들은 교실을 돌아다니며

자유롭게 영어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이펙트...



영어 캠프에 참가한 예비 대학생은 모두 2백명.



학생들은 영어 캠프가 어제부터 시작된

신입생 최종 등록에 있어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되고 있다고 말합니다.



◀INT▶

예비 대학생..



파격적인 장학금 혜택을 내걸고

우수 학생들의

등록을 유도하는 대학도 있습니다.



동신대학교는 일부 성적 우수자에게

등록금 면제와 골프 연습장 이용등을 내걸었고,



조선대학교는 합격생 386명에게

4년간 학비 면제와

해외 유학비등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호남대학교는 최종 등록자들에게

경품을 지급하는등

대학들은 합격자들이 등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대학들이 이처럼 신입생 유치에

적극적인 이유는 올해부터 신입생 충원률이

인터넷에 공개되기 때문입니다.



◀INT▶

조선대학교 입학처장



우수 학생 유치를 위해

해가 갈수록 치열해지는 대학들의 경쟁.



하지만 대학들이 원하는 만큼

높은 신입생 충원률로 이어질지는 미지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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