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일부 해안의 환경 훼손이 심각해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발전연구원에 따르면
광양만의 경우 표층 퇴적물에 중금속인
카드뮴과 구리 등이
다른 해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가막만과 여자만도 표층 퇴적물 가운데
유기물과 부유물량에 의한 오염이 심화됐고,
목포 연안은
영산호와 영암호 수질 악화와 퇴적물 오염으로
해양 생태계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진도와 신안, 무안 연안의 경우는
섬을 연결하는 교량이 계속 건설되고 있어
갯벌 침식과 주변 어장 훼손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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