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부실파문 막는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2-03 12:00:00 수정 2009-02-03 12:00:00 조회수 0

◀ANC▶

친환경 농산물 민간인증 기관의 부실인증

파문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전라남도가

대책마련에 나서고 있습니다.



전남은 부실인증 원인이

인증보조금 지급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농가에 보조금을 직접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해남군 황산면에서

20년동안 유기농으로 배추 등을 재배하고

있는 박우석씨,



지난해 연말 광주,전남 친환경 농산물

민간인증 기관의 부실인증 파문으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INT▶박우석*유기농*//전남에서 문제점 생겼다..소비자로부터 신뢰상실..외면받지 않을까..적정이다...//



부실인증 파문으로 전남의 친환경 농산물

판로에 타격에 예상되면서 전라남도도 파문

진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민간인증 기관이 친환경 재배단지의 시료채취 건수를 늘려 인증 보조금을 더 타냈던 것이

문제였다며 농산물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INT▶윤성호 친환경농업과장*전라남도*



인증제도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c/g)기초 자치단체에서

민간인증기관에 지불하던 보조금을 농가가

친환경 농산물을 인증받아 보조금을 신청하면 농가에 직접 지급하도록 했습니다.



또 민간인증 기관 심사원의 일년 인증건수를

백건 이하로 제한하고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인증 장비와 시설을

보강해 부실인증을 막고 비용을 절감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남도의 친환경 농산물 인증면적은 전체

경지면적의 30%인 9만6천여 헥타르에 이르고

있습니다.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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