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수도권 규제 철폐에 반대하는
국회의원들의 비상모임이 다시 가동됐습니다.
야 4당 대표의 공동 보조와
전국 순회 토론회 개최등
구체적인 연대 계획이 확정됐습니다.
특별 취재단 김낙곤 기잡니다.
수도권 규제 철폐를 반대하는
국회의원들의 비상 모임이
올들어 첫 대표 회의를 열고
앞으로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수도권 정비 계획법 시행령'등
정부가
노골적인 수도권 중심 정책을 쏟아내고 있는데
정치권 대응은 부족했다는 반성의 말이
먼저 나왔습니다.
◀SYN▶권영길
이번 임시 국회에서
'균형 발전 문제'를 쟁점화 하는데
연합 전선을 편다는데 합의가 이뤄졌습니다.
우선 오는 13일부터 시작되는
대정부 질문에서 야 4당 의원들이 모두
수도권 규제 철폐 문제를
반복해서 따져 묻기로 했습니다.
해당 상임위별로도
공동 대책반을 만들어
수도권 규제 철폐 법안 저지에
공조하기로 했습니다.
논의 구조의 틀은
'야 4당 대표'로 격상시켜 나가기로 했습니다.
◀SYN▶ 이시종 의원
지역 발전을 주제로 한
전국 순회 토론회를 열어
지역민들의 이해를 돕고
의견을 듣기로 했습니다.
◀SYN▶ 이상민 의원
야 4당 의원들은
균형 발전 문제는 당리 당략을 떠나
여야가 함께 할 문제라며
한나라당 비수도권 의원들의
동참을 호소했습니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지난해 11월,
청와대의 '지방발전 대책'을 지켜 보겠다며
모임을 떠난뒤 아직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지역mbc특별취재단 김낙곤입니다.
◀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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