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지역 경제 타격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2-05 12:00:00 수정 2009-02-05 12:00:00 조회수 1

◀ANC▶



조선과 건설업의 구조조정 한파가 지역 경기를 급속히 얼리고 있습니다.



빠른 해법이 나오지 않을 경우

후폭풍의 피해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박영훈기자가 취재



◀END▶



목포 하당 신도심의 이름난 먹을거리 촌.



줄을 잇던 손님들의 발길이

지난 해 말부터 절반 이하로 줄었습니다.



◀INT▶A식당 주인

"80% 정도 줄었어요.손님이 거의 없어요"



전반적인 경기침체에다 C&중공업과 대한조선

사태까지 겹치면서 상당수의 상가가

직*간접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INT▶B식당 주인

"직원들 인건비도 못줄 정도.정말 심각해요"



불투명한 전망 탓에 다른 지역 전출을

고려하는 조선 전문인력들도 적지 않아

고용시장도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C/G]협력업체를 포함해 C&중공업과 대한조선

고용인력을 최대 7천 명 이상으로

예상했던 터라 파장이 큽니다.



게다가 유치와 함께 기대를 모았던 업체들이

흔들리면서 앞으로 중소 조선업 전반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INT▶주영순 회장*목포상공회의소*

"어떤 식으로든 서남권 경제에 타격 불가피,

회생 방법 찾아야"



C&과 대한조선이 어떤 길을 가느냐에 따라

지역 경제의 명암의 차이는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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