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와 제주를 연결하는
직류 해저케이블 사업을 국내업체가
맡게 됐습니다.
한국전력은
진도와 제주간 전력계통 연계를 위한
3천억원 규모의 직류 해저케이블 사업계약을 LS전선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국제시장에서 직류 해저케이블은
유럽업체들이 주도로 공급해왔으나
국내 업체가 시공을 맡은 것은 처음입니다.
2011년 이 직류 연계사업이 마무리되면
지난 10여년간 제주도 전력수요의 36% 가량을 공급했던 해남-제주간 직류 연계설비의
용량부족 문제가 해소되고
설비가 고장나도 제주도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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