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단청 향일암 -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2-06 12:00:00 수정 2009-02-06 12:00:00 조회수 1

◀ANC▶

정월대보름이 다가오면서

여수 향일임에는

전국 각지에서 수천명의 신도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향일암의 대웅전이

황금 단청으로 옷을 갈아 입어

화려한 볼거리를 주고 있습니다.



한윤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전국 4대 관음기도처 가운데 하나인

여수 향일암이 새 옷을 갈아입었습니다.



대웅전의 내부에서부터

기둥과 처마 등 외벽까지 온통 황금빛입니다.



처마 끝 네 귀퉁이에는

금빛 사대 천왕이 자리잡았고

곳곳에 거북이 장식 등

화려한 색채가 돋보입니다.



◀INT▶



외벽에는 향일암을 창건한 원효대사와

주변의 전경을 새겨 또다른 볼거리를 줍니다.



대웅전의 황금단청불사는

불교에서 금이 불법의 최고 진리를 뜻하는 데서만들어진 것으로

전국에서 향일암이 유일합니다.



◀INT▶



기축년 새롭게 단장한 향일암을 보기 위해

전국 신도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s/u] 정월대보름도 가까워지면서

전국에서 하루 평균 천 오백여 명이

이곳 향일암을 찾고 있습니다.



◀INT▶



기암괴석과 탁트인 바다 등

빼어난 자연 경관에다

황금 단청까지 어우러진 향일암이

여수의 명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MBC NEWS 한윤지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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