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로 인해 광주에서도
이른바 신빈곤층이 늘고 있습니다.
광주지역 5개 구청이 최근
민생안정지원 대상자 신청을 받은 결과
4천 백 여 가구가 신청을 했고
이 가운데 실직이나 휴직을 이유로
지원을 요청한 가정이 440곳에 이르렀습니다.
특히 이들 가운데
전기요금을 내지못해 단전된 가구도
50가구가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신빈곤층은 10년 전 외환위기 이후 중산층에서 빈곤층으로 추락한 가정을 말하며
최근에는 가장의 실직 등으로 인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일컫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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