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마신 50대가 아파트 벽을 타고
집에 들어가려다 추락해 숨졌습니다.
광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 오후 8시 30분쯤
50살 김 모씨가 광양시내 한 아파트 5층에서
바닥으로 떨어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사고 목격자는 김 씨가
4층에서 5층으로 올라가려고 벽을 타다가
미끄러져 두어 차례 발길질을 하더니 바닥으로 떨어졌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평소 건설현장에서 일해 높은 장소를
오가는 두려움이 없던 김씨가
집 열쇠를 갖고있지 않은 상태에서
복도 쪽 창문을 통해 집으로 들어가려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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