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광주공장이 야간에
일부 공장의 가동을 중단하는 문제를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아차에 따르면
최근 2월 생산계획 설명회에서 사측은
주간조와 야간조 합계 생산 물량이
주간 근무만으로 가능할 경우 주간만 가동하고 야간은 휴무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경우 스포티지를 생산중인
광주 2공장과 하남버스 공장,주조 공장 등에서
휴무가 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국내외 자동차 시장의 극심한 불황이
계속되기 때문인데
노조측은 이같은 생산 계획에 동의하지 않고
강력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진통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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