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4대강 살리리에
자치단체들이 앞다퉈 뛰어들고 있어서
국비 확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가 오는 5월까지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를 확정할 예정인 가운데
전남은 영산강 살리기에 1조5천억원을,
광주시도 영산상 상류 수질 개선 등
2조7천억원을 정부에 신청했습니다.
이밖에 경남은 낙동강 살리기에 8조5천억원,
경기도는 한강 사업에 20조원을 신청하는 등
4대강 유역 자치단체들이 신청한 사업 규모는
모두 82조원에 이릅니다.
이는 정부가 2011년까지 투입할
4대강 프로젝트 예산인 14조원의
6배에 이르는 규모여서 사업 실현이나
예산 확보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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