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개장 이후 최대 감소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2-09 12:00:00 수정 2009-02-09 12:00:00 조회수 0

◀ANC▶

광양 컨테이너항의 컨테이너 물동량 감소 폭이

개장 이후 최대 폭을 기록했습니다.



컨테이너부두공단은

선화주 매칭 마케팅을 도입하는 등

물동량 확보를 위해 비상 대책에 나섰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글로벌 금융 위기가 몰고 온 후 폭풍이

국제 물류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예상보다 빨랐습니다.



지난 1월 한달 동안

광양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11만 5천 100TEU.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2% 감소했습니다.



수출입 화물은 각각 23%와 19%,

환적 화물은 26%가 감소했습니다.



개장 이후 최대 감소 폭입니다.



물동량 감소는 중국의 환적화물 감소가

주된 요인이 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올해 목표로 설정한 물동량 200만TEU 달성에

벌써부터 차질이 우려됩니다.

◀INT▶



컨테이너부두공단은 위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공격적인 화물 유치 마케팅에 나섰습니다.



군산-광양 간 연안 항로와 같은 피더 항로를

추가 개설해 신규 화물을 유치할 계획입니다.



또, 선.화주를 연결하는 매칭 마케팅을 도입해

신규 화물 유치는 물론

추가 항로 개설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겠다는 전략입니다.

◀INT▶



글로벌 경기 침체의 상황 속에서

광양항 활성화 전략들이

기대 만큼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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