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등산 관통터널 7개월째 '이름없는 터널'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2-09 12:00:00 수정 2009-02-09 12:00:00 조회수 0

어등산을 관통하는 터널이

개통 7개월째

'이름없는 터널'로 방치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어등산 관통 터널의 명칭을 결정하는데 있어

광산구의회와 호남대가

공식적인 합의를 하지 못 하면서

개통이후에도 터널 이름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어등산 터널'이냐 '호남대 터널'이냐로

양측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도로공사도 중재 역할을 포기해

작명 논란은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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