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가뭄속 밭작물 가격 폭락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2-09 12:00:00 수정 2009-02-09 12:00:00 조회수 0


가뭄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애서
밭작물 가격도 폭락해
농가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영광과 진도가 주산자인 겨울 대파의 경우
작황이 좋지 않은데다
전국적으로 생산량이 10% 이상 늘어
킬로그램당 가격이 599원으로
평년 가격의 절반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가을 배추와 무도
평년 가격의 절반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농민들은
가뭄이 계속돼 밭작물 생육에 좋지 않아
가격이 폭락한 것 같다며,
가뭄이 지속될 경우 올 봄 모내기도 우려된다며
걱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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