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농업회사 갈등심화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2-10 12:00:00 수정 2009-02-10 12:00:00 조회수 0

◀ANC▶

대규모 농업회사 법인 설립 부지를 두고

농식품부와 전남도의 갈등이 심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민과 정치권의 반발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J프로젝트 후보지로,

대규모 농업회사 설립 예정지로 논란이 되고

있는 해남 산이 간척지입니다.



농식품부가 예정하고 있는

대규모 농업회사 법인은 이 일대 7백13ha로,

J프로젝트 송천지구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송천지구에 중국계 자본을 유치할 예정인

전라남도는 부지이전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INT▶

(외자유치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반면 농식품부 역시 정책으로 추진해온

사안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농업법인 설립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하는 등

후속작업도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지역의 반응입니다.



법인이 설립될 해남군 산이면에서는 최근

대규모 주민 집회가 열려 법인설립 반대를

공론화 한데 이어, 정치권도 반발하고

있습니다.



◀INT▶

(지역주민들의 뜻이라면 그 뜻에 따라야 합니다.)



한편 전라남도는 중국계 자본을 유치해

이 문제를 풀어갈 계획입니다.



그러나 외자유치 이후 특수목적법인이

설립되면 갈등은 자칫 더욱 악화될 것으로 보여 문제해결을 위한 지역차원의 노력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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