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맞아
꽃과 자연의 이미지를 캔버스에 담은
작품들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아직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한 기운이
남아있지만 갤러리에서 미리 봄을 맞이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조현성 기자
<기자>
자전거를 타고 봄 나들이에 나선
한 쌍의 연인,
찬 기운을 머금은 바람 탓인지
데이트에 나선 기쁨 때문인지 여인의 볼은
발그스레 물들어 있습니다.
봄날을 대표하는 풍경 중의 하나는
매화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을 땝니다.
그런데 이 사진 속에서는 매화 꽃이 팝콘처럼 핀 게 아니라 진짜 팝콘이 매화 꽃을 대신해
피어있습니다.
◀INT▶ 관객
소소한 일상 속에서도 쉽게 만날 수 있는 꽃
신춘 기획전으로 마련된 전시에서는
꽃에 대한 작가 개개인의 느낌과 추억들이
각양각색의 작품으로 형상화됐습니다.
◀INT▶ 큐레이터
언제나 새로운 기대감과 함께
찾아오는 봄,
봄봄봄, 그리고 속삭임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 전시에서 한 작가는 닭이라는 친근한
소재를 택해 희망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INT▶
봄의 전령, 매화꽃을 좋아하는 관람객들에게는
광주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탐매, 그림으로 피어난 매화>전도
놓치기 아까운 전십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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