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문화전당 공사 전망(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2-12 12:00:00 수정 2009-02-12 12:00:00 조회수 1

◀ANC▶

518 공대위가 도청 별관 앞 농성을

해제하겠다는 뜻을 밝힘에 따라

석달째 중단됐던 문화전당 공사도

조만간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문화 전당을 채울

컨텐츠를 개발하는 일도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박수인 기자



◀VCR▶



5.18 공대위의 농성 해제 결정에 따라

지난해 11월 이후 중단됐던

아시아 문화전당 공사가

다시 이뤄질 수 있게 됐습니다.



다만 5.18 유족회가 며칠간의

말미를 달라고 요청한 상태여서

공사 재개 시기는 다음주 중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문화중심도시 추진단은

석달여 동안의 공백이 있었지만

오는 2012년 전당을 완공하는 데는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 설계 변경 없이 공사를 진행하게 되면

설계안에 맞춰 문화전당의 콘텐츠를

개발하는 일도 본젹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됩니다.



◀INT▶이병훈 단장

"공사도 중요하지만 중요한 것은 콘텐츠를 개발하는 일이다..."



관건은 설계 대로 별관을 철거하고

상징 조형물을 건립하자는 중재안을

5월 단체들이 최종적으로 수용할 지 여붑니다.



중재안을 수용하는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5.18 유족들을 설득하는 일이

아직 남아있습니다.



◀INT▶



별관을 대신할

상징 조형물에 대한 논의도

전당 건립 못지 않게 중요한 과젭니다.



5월 항쟁의 역사성과

진정성이 담긴 조형물이어야

공대위가 보여준 대승적인 양보의

의미를 살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엠비씨뉴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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