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가 오늘 발표한 부동산 규제 완화 대책이

지역 건설 경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지역 주택업계와 부동산 관계자들은

미분양 아파트가 줄어들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영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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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택건설업계는 민간 주택에 대한 분양가 상한제가 폐지되고 미분양 아파트에 대해

양도세를 감면해 주면

전국에서 가장 심각한 광주 전남의 미분양

적체 현상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수도권의 자금력 있는 큰손들이 전망있는

미분양 아파트를 사들여 일정 기간 전세를

내놓은 뒤 5년 안에 되팔면서

수익을 추구할 것이란 분석입니다.



인텨뷰



이런 흐름이 형성되면 지역 건설사는

미분양 해소로 자금을 확보하는 길이

열릴 수 있습니다.



전세 수요자들도 지금보다 싼 값에

더 좋은 집을 구하는 기회를 갖게 되고

전세난도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도 나옵니다



특히 분양가 상한제 폐지는 내집 마련에

주저하는

주택 수요자들을 자극할 것으로 보입니다.



즉 경기가 좋아지면 집값이 상승할 것을 우려해 그동안 미뤄왔던 주택 구입에 적극 나서게 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하지만 수도권의 자금이 지역으로

유입될 것이라는 기대에는 부정적인 견해도

적지 않습니다.



씽크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이

지역 건설 경기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와

지역에는 훈풍이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부정적인 견해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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