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광주 수완지구의 일부 아파트 건설사들이
계약자들에게 돈을 내주게 됐습니다.
광주지방 법원 민사3부는
수완지구 6개 단지의 아파트 계약자 234명이
시공 업체 4곳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과
계약금 반환 청구 소송에서 5·6단지 계약자 101명에 대해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재판부는 입주 예정일에서
3달이 지나도록 공사를 마무리짓지 못한
5단지 시공사인 대주건설은
1인당 2천만원 정도인 계약금을 돌려주고,
6단지 시행사인 한마루는 계약금에
위약금을 더해 1인당 3천만원 안팎을
지급하라고 판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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