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을 담아"(R)-수퍼 1'45''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2-13 12:00:00 수정 2009-02-13 12:00:00 조회수 1

<앵커>
아이들이 풍부한 상상력으로
꿈과 희망을 그려낸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 전시회를 위해 아이들은
미술관에서 직접 작품 설치도 하고
영산강을 8차례나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조현성 기자

<기자>

아이들이 자기 얼굴을
직접 석고로 떠서 만든 가면들입니다.

숨어있는 또 다른 나의 모습을 표현해보라는
선생님의 주문에 아이들은 어릿광대와
스파이더 맨, 젖소 등 기발한 상상력을
발휘했습니다.

◀INT▶ 아이

하늘에 떠있는 커다란 고래 한 마리와
돌고래 무리, 그리고 열기구는
이달 초 미술관에서 직접 만들어 설치했습니다.

작품보다 소중한 것은
작품을 관람 만 했던 미술관에서 잠시나마
작가가 되어본 체험입니다.

◀INT▶ 아이

<하늘을 나는 잠수함> 전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미술교육의 혜택을 받지 못했던
지역 아동센터의 어린이 60명이
지난 1년 동안 화가 선생님의 지도를 받아
내놓은 작품들입니다.

◀INT▶ 공부방 선생

영산강 350리 물길을 하늘색 한지로 표현한
이 작품들은
환경 미술을 표방하는 미술학교 학생들과
지역 아동센터 아이들이 함께 만들었습니다

아이들은 작품을 만들며 영산강을 8차례
답사했습니다.

◀INT▶ 전시 기획 화가

청소년 아동 복지시설 아이들을 위해
노동실업 광주 센터와 광주 시립미술관 등이
지원한 전시회는 다음 달 15일까지
계속됩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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