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성폭행범, 중병 노부부 생활비 가로채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2-15 12:00:00 수정 2009-02-15 12:00:00 조회수 0

20대 성폭행범이

중병을 앓는 노부부의 통장에서

거액의 생활비를 가로챈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다방 여종업원들에게 동물용 마취제를 먹여

성폭행을 한 27살 김 모씨에 대한 조사과정에서

62살 이 모씨 부부를 속여

3천 2백만원을 받아가로챈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김씨는

사회봉사 명령을 이행하던 지난해 8월

이씨 부부에게 접근해

사회복지사 행세를 하며 수십 차례에 걸쳐

돈을 받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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