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적정온도도 못맞춰요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2-16 12:00:00 수정 2009-02-16 12:00:00 조회수 1

◀ANC▶



기온이 갑자기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시설 재배농가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난방비가 부담스러워 적정온도를

유지하지 못하는 농가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강진군 성전면의 오이 재배 단지입니다.



다음 달 수확을 앞두고 있지만 농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갑자기 영하권으로 떨어진 쌀쌀한 날씨에

기름값 부담이 크기 때문입니다.



25도 이상을 유지해야 하지만 기름값으로만

한 달 평균 3, 4백만 원이 들어가 수익성이

맞지 않습니다.



◀INT▶ 강종원

힘들죠.//



인근의 방울토마토 재배 하우스입니다.



적정 온도는 13-4도이지만 하우스 온도는

11도에 머물고 있습니다.



농민들은 난방비가 부담스러워 적정온도를

유지할 수가 없습니다.



◀INT▶ 김영택

기름값 너무 힘들어요.//



지자체마다 시설농가들의 난방비 지원에

나서고는 있지만 충분하지 못한 실정입니다.



때문에 기름값이 덜 드는 것으로 작목으로

바꾸는 농가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갑작스런 추위에 난방비를 걱정하는 시설

재배 농가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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