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도청 별관 철거 논란으로
5월 단체들의 통합 논의도 중단됐습니다.
5.18 유족회와 부상자회, 구속부상자회 등
3개 5월 단체는 지난해말
하나된 뜻과 행동으로
5월 정신을 계승한다는 명분 아래
'5.18민주유공자단체 통합추진위원회'를
발족했습니다.
하지만 도청 별관 처리 문제를 둘러싸고
단체들이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통합에 관한 전체회의 등이 취소됐습니다.
이에 따라
5.18민중항쟁 30주년인 내년까지
공법단체 구성이
사실상 어렵게 됐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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