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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초 시작되는 K리그를 앞두고
전남드래곤즈가
전력 다지기에 나섰습니다.
주전 선수들의 평균 나이 24살이 보여주듯
기동력과 조직력을 앞세운 박항서 호의
올 시즌 각오를 한윤지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VCR▶
지난해 용광로 축구를 보여주겠다던 박항서 호,
하지만 국가대표 김치우의 공백과 선수들의
잦은 부상으로 부진을 면치 못했습니다.
14개 팀 가운데 9위,
오히려 저조한 성적은 박 감독을
자극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올 시즌 가장 큰 변화로
주전 선수들의 평균 나이가 24살로
대폭 젊어졌습니다.
그만큼 기동력을 보충했습니다.
◀INT▶
여기에는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의
19살 윤석영 선수가 있습니다.
우선지명으로 전남에 들어올 만큼
검증된 신인으로 각오도 남다릅니다.
◀INT▶ 윤석영
이들 젊은 선수를 이끌 조직력은
새로 영입된 안효연과 김영철 등
노련한 선배들의 몫입니다.
신.구의 조화를 꾀했습니다.
염동균 선수를 중심으로 새롭게 전열을 갖춘
전남드래곤즈의 올해 목표는
6강 플레이오프 진출과 FA컵 우승입니다.
◀INT▶ 염동균
얼마전 중국 쿤밍에서 전지 훈련을 마치고
오는 28일에는 전북과 더비매치를 통해
전술의 완성도를 높힐 계획입니다.
s/u] 한층 젊어진 선수들로
기동력과 조직력을 앞세운 박항서호,
다음달 FC서울과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올 시즌 제대로 된
용광로 축구를 보여준다는 각오입니다.
MBC NEWS 한윤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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