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서는
만능열쇠를 사용해 영세 업소 사무실을
상습적으로 털어 온 혐의로
38살 서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씨는 지난 11일 새벽
광주시 북구 두암동 45살 이 모씨의
인테리어 사무실 잠금장치를
속칭 만능 열쇠를 이용해 열고 침입한 뒤
컴퓨터 본체를 훔치는 등
영세 업소나 사무실을 돌며 50여 차례에 걸쳐
4000만원 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서씨가 훔친 컴퓨터 등을 구입한
25살 정모씨등 2명을
장물취득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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