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015년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를
광주로 유치하기 위한 활동이
본격적으로 펼쳐지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가
열리고 있는 중국 하얼빈에서
정부 차원의 유치 의지를 알렸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중국 하얼빈에서 열리고 있는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국제 대학스포츠연맹
집행위원 27명이 모두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2015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의
개최지 결정권을 갖고 있습니다.
박광태 광주시장 등 U대회 유치단은
이들을 위해 하얼빈에서
'코리안 데이' 행사를 열어
정부의 유치 의지와
광주의 범시민적인 열기를 적극 알렸습니다.
(인터뷰)-박광태'............'
올해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가 개막된
하얼빈에서는
2015년 U대회 유치에 도전하는 도시들이
열띤 득표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c.g)
/하지만 이곳에 홍보 부스를 설치한 도시는
광주를 비롯해
캐나다 애드먼튼과 대만 타이페이뿐이었습니다/
동유럽의 경제위기속에
폴란드 포즈난은 참여하지 못해서
2015년 U대회 유치전에는
세 도시가 나설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철주-'타이페이는 중국이 거부'
하얼빈에서 진행된 유치활동을 통해
개최 의지를 강하게 알린 광주시는
다음달 14일에는 유치 신청서를 제출하고
4월 6일에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의 실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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