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J프로젝트 자본금 관건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2-20 12:00:00 수정 2009-02-20 12:00:00 조회수 0

◀ANC▶

J프로젝트 사업의 삼호·구성지구를

본격적으로 개발하기 위해서는

법정 자본금을 확충해야합니다



기업도시로 지정받기 위해 필수적인데,

세계적 금융위기로 자본금 마련에

시간이 걸릴것으로 보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삼호와 구성지구 개발사업자가 마련해야 할

자본금은 전체 사업비의 10%입니다.



국무총리실 산하 기업도시 심의위원회에

개발계획안 상정을 위해 필요한

이른바 법정 자본금입니다.



CG-1/ 삼호지구 개발사업자인 서남해안레저의

사업비는 4천5백억 원으로,

4백50억 원의 자본금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C/G-2/ 현재 납입된 자본금은 14억 원으로,

앞으로 4백36억원을 채워야 합니다./



C/G-3/ 전체 사업비 9천억 원인 구성지구 역시

현재 자본금은 72억 원에 불과해 앞으로

8백28억 원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전라남도는 전남개발공사와 도 출자금,

SPC 참여업체들의 납입금을 감안하면

법정 자본금 마련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INT▶ 송영종 국장 /전남도 투자정책국

(개발계획 승인이 호재이기 때문에, 금융권과 접촉해본 결과 3개월정도면 마련할 수 있을것)



그러나 세계적인 금융위기가 가속화 되면서

기업과 은행들이 투자를 꺼리는 분위기가

문제 입니다.



실제 전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F1대회 역시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통해 운영자금을

모을 계획이었지만, 지금껏 투자금을 모으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 삼호와 구성지구 개발계획이

중앙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상업용지 비율이 기존 5점7%에서 4%로 줄어든 것도 투자자 유치에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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