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이전부지 활용(리포트 자막)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2-20 12:00:00 수정 2009-02-20 12:00:00 조회수 1

◀ANC▶

전남도청 이전과 정부합동청사 준공 이후

광주 도심에 있는 공공기관들의 이전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종전에 사용하던

건물이나 부지를 활용하는 일이

고민 거리로 남게 됐습니다.



박수인 기자



◀VCR▶



광주시 구동에 있는

옛 전라남도 체육회관입니다.



지난해 1월 남악 신도시로 이전한 뒤

1년 넘게 빈 건물로 남아 있습니다.



광주시는 이 건물 부지를

옛 구동 체육관 터에 짓고 있는

빛고을 시민문화회관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매입 가격이 고민입니다.



◀INT▶광주시 관계자 (전화)

"감정평가해서 서로 협상하면 되겠죠, 전라남도하고는. 체육회관도 두 번 유찰됐으면 시에서 접촉해서 살 수 있는 부분이 있잖아요."



이처럼 광주 도심에 있다가

남악 신도시로 이전했거나 이전할 예정인

전라남도 산하 기관은 7군데에 이릅니다.



이 가운데 이전이 끝난

3개 기관이 빈 건물로 남아있고

나머지 이전이 계획된 건물들도

아직 활용 방안이 없는 상탭니다.



◀INT▶전라남도 관계자

"아직 이전 계획을 세워서 건립중이거나 땅을 매입하는 건물에 대해서는 가다려봐야 할 것 같습니다."



광주 지방 합동청사에 입주할

공공기관들의 기존 청사 부지를

활용하는 일도 고민거립니다.



독립된 청사 건물을 가진

5개 기관 가운데 조달청 등

3개 기관만이 활용 계획이 서 있습니다.



다음주부터 합동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하는 광주지방보훈청 등

2개 기관은 빈 건물로 남게 됐습니다.



기관 이전으로 남게 되는 빈 건물이

애물단지가 되지 않도록

새로운 쓰임새를 만드는 일이

자치단체나 해당 기관들의 숙제로 남았습니다.



엠비씨뉴스///◀END▶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