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경찰서는
자신이 임대해 준 공장에 침입해 납 10여t을
훔친 혐의로 39살 김모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일 오후
광주 남구 송하동 모 금속 회사에 몰래 들어가
납을 훔치는 등 지금까지 2차례에 걸쳐
납 11톤, 1500만원 가량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씨는 최근까지 이 공장에서
금속 제련 회사를 운영하다 사업에 실패하고
공장을 임대해 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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