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남편이 살해(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2-23 12:00:00 수정 2009-02-23 12:00:00 조회수 1

◀ANC▶

오늘 새벽 발생한 세모자 살해 사건은

남편의 소행으로 밝혀졌습니다.



외도 문제와 시댁과의 갈등으로 말다툼을

벌이다 잔인하게 살해했다고 합니다.



박용필 기잡니다.



◀END▶

◀VCR▶



오늘 새벽 4시 반쯤 광주시 비아동

29살 최모씨의 아파트에서

갑자기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불은 30분만에 진화됐고 불에 탄 집 안에서는

최씨의 부인 30살 허모 여인과

3살과 5살배기 두 아들이 잔인하게 살해된 채

발견됐습니다.



범인은 놀랍게도 남편 최씨였습니다.



최씨는 오늘 새벽 자신의 외도 문제와

시댁과의 갈등으로 부인과

심하게 말다툼을 벌였다고 경찰조사에서

진술했습니다.



최씨는 말다툼을 벌이다

부인과 큰 아들을 흉기로 살해한 뒤

집 안에 불을 질렀다고 밝혔습니다.



◀SYN▶

최모씨...



최씨는 범행을 저지른 뒤 달아났다가

7시간이 지난 뒤에 옷을 갈아입고

집에 다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범행을 부인했지만, 경찰이

머리에 남겨진 심한 그을림을 추궁하자

범행을 자백했습니다.



◀SYN▶

경찰..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가리기 위해

사망자들에 대한 부검을 실시하고

내일 사건 현장을 검증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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