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언론 관계법 상정을 놓고
정치권에 전운이 감돌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여당이 주장하는
'일자리 창출'이 허구라는 자료가
잇따라 유출돼 논란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특별 취재단 김낙곤 기잡니다.
국회 문방위원회
방송 통신위원회에 대한 업무 보고 자리에서
한 국책 연구기관이
방송법 개정으로
2만개 이상의 일자리가 늘어난다는
보고서를 낸데 대해
허구성 논란이 벌어졌습니다.
문제는 국회 예산 정책처가
최근 이 보고서의 적정성을 조사해 봤는데
1인당 국민 소득을
3만 달러로 부풀려 잡는 잘못을 범해
결론 자체의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분석했기 때문입니다.
이종걸 ◀SYN▶
최시중 ◀SYN▶
야당은 이번에는
이 국책 연구기관에서 나온 또 하나의
문건을 공개하며
일자리 창출이 허구임을 폭로했습니다.
이 연구 보고서에는
보도 전문 채널의 도입 필요성이
경제 살리기가 아닌
정권의 비판적인 방송 보도의 틀을 깨기 위해
새로운 보도 채널이 필요하다는
논지가 들어있습니다.
◀SYN▶최문순
그런데 최근
최시중 방송 통신위원장의 유럽 연수에는
이 문제의 보고서를 낸 연구원의 장과
책임 연구원까지 동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SYN▶ 조영택
◀SYN▶ 최시중
(스탠드업 )
방송법 개정이
정권의 방송 장악 우려속에서도
경제 살리기라는 명분은 갖고 있었다는 점에서
방송법 개정과
일자리 창출과 관련된 진실은
더 많은 논의와
자료 공개가 이뤄져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지역 MBC특별취재단 김낙곤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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