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급, 홀가분(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2-23 12:00:00 수정 2009-02-23 12:00:00 조회수 1

(앵커)

대주 피오레 아파트를 분양받았다가

공사 차질로 환급을 청구했던

입주 예정자들이 계약금을 돌려 받았습니다.



마음 고생이 심했던 계약자들은

계약금을 돌려 받아 다행이라며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 나서고 있습니다.



정영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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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수완지구 대주 피오레를 분양받았던

가정주부 조모씨는 계약금을 돌려 받고

그동안 마음고생이 한순간에 씻겨나갔습니다



건설사가 퇴출되고 공사가 중단된 이후로

한숨만 나왔는데 이제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 나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씽크



조씨가 돌려받은 계약금은 1030만원



하지만 85만원 가량의 금전적 손실을

입어야 했습니다.



건설사가 중도금 이자 지급을 중단하는 바람에

최근 3달 동안 이자를 본인이 부담했기

때문입니다



씽크



발코니 확장 공사를 신청하고 계약금 100만원을

지불했던 분양자들은 보증 대상이 아니라는

이유로 100만원을 돌려받지 못했습니다.



조씨처럼 주택 보증으로부터 환급받은 계약자는

광주 수완지구 대주 피오레 아파트

사업장 4곳 900 여세대 입니다.



주택보증



대주 피오레 풍암 5차 170 여세대도 내일

계약금을 돌려 받을 예정입니다.



이번에 환급 받은 세대 가운데 상당수는

분양가격이 크게 떨어진 수완지구의 다른

아파트에 입주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따라 대주아파트 계약금 환급을 계기로

미분양을 줄이려는 지역 건설사들의 고객잡기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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