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로 고용 사정이 악화되면서
광주지역의 지난달 실업급여 신청 건수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지역의 신규 실업급여 신청자는
3천5백여명으로 지난 96년 7월
제도가 도입된 이후 월단위 신청 건수로는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달보다 44.6%,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31% 증가한 것으로
광주시는 지역의 고용사정이 그 만큼
나빠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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