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관...재개관(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2-24 12:00:00 수정 2009-02-24 12:00:00 조회수 0

<앵커>
문화 소외 지역으로 꼽히는
광주 광산구에 처음으로 갤러리가
문을 열었습니다.

광주의 대표적인 상업화랑인 나인 갤러리는
재재관을 앞두고 고별 전시회를
열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기자>

굳이 건물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도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고,

비교적 늦은 시간인 오후 8시까지
문을 여는 갤러리

또 주말과 휴일이면 도자기 빚기 체험학습도
할 수 있는 곳

광주 광산구 신촌동에 문을 연 갤러리 <줌>은
미술작품이 사고 팔리는 전통적인 개념의
갤러리보다는 지역 미술인과 인근 주민들을
위한 사랑방에 더 가깝습니다.

도예가 장경숙씨는
작가와 애호가, 지역과 서울,
그리고 지역과 세계와의 교류를 꿈꾸며
광주에서도 문화예술의 주변지인 송정리에
갤러리를 열게됐다고 말했습니다.

◀INT▶
"문턱이 닳아졌으면 좋겠다"

광주 나인 갤러리는 오는 4월 재개관을 앞두고 지역 작가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별전시를
열고 있습니다.

광주의 대표적인 상업화랑으로 지난 2006년부터꾸준히 지역 작가들을 중앙과 해외 무대에
선보여온 나인 갤러리는 갤러리 이전을 계기로
지역 작가들의 해외 진출을 보다 적극적으로
돕는다는 각옵니다.

◀INT▶

유래없는 경제 한파 속에서도
움츠러만 있을 수 없다는 두 갤러리의 행보에
지역 미술계 안팎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