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나라당 정의화 의원이 영.호남 화합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조선대학교에서
명예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한나라당 의원이 조선대학교에서
명에 박사 학위를 받기는 정의원이 처음입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기자)
오늘 열린 조선대학교 학위 수여식.
한나라당 정의화 의원에게
명예 정치학 박사 학위가 수여됐습니다.
한나라당 의원이 조선대에서
명예 박사 학위를 받기는 정의원이 처음입니다.
(인터뷰) 정의화 의원...
'대단히 기쁘다..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
부산 출신의 4선 의원인 정의원은
지난 91년 영호남 민간인 협의회를 창립해
지역 감정 해소에 앞장 서 왔습니다.
그리고 2006년에는 여수 박람회 특별 위원회
위원장으로 박람회 유치에 이바지 하는등
한나라당 의원으로는 드물게 호남 지역 발전에
힘써 왔습니다.
현재는 명예 광주 시민으로
2015년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유치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전호종 총장
'적합한 분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호남 지역에 각별한 애정을 표시해온 정의원은
한나라당 원내 대표 경선에 출마해 영.호남의 상생에 앞장 서겠다는 정치적인 포부도 밝혔습니다.
(인터뷰) 정의화 의원...
'국민에게 사랑받고 인정받기 위해서..'
한편, 오늘 정의원의 학위 수여식에는
학생들의 반발도 없어, 지난 18일 전남대가
한나라당 정몽준 의원에게 명예 철학 박사
학위를 수여하려다 무산된 것과는
대조를 이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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