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예술 문화 단체 총연합이 옛 전남도청
별관 보존을 주장하며 농성을 벌이고 있는
5.18단체들에게 농성 해제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광주예총은 오늘 성명을 내고
"건물을 지키는 것만이 5.18정신을
계승하는 것이라는 근시안적 사고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도청 별관 철거는
법적 절차와 과정을 통해 결정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5.18유족회와 부상자회는 24일부터
옛 전남도청 별관 앞에서 천막 농성에
돌입했는데 이 자리에 문화전당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아시아 문화 중심도시 추진단이 다음달 중순쯤 별관 철거에 들어갈 것으로 보여 물리적 충돌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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