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쓴소리는 안듣겠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2-26 12:00:00 수정 2009-02-26 12:00:00 조회수 1

앵커)

새롭게 일자리가 나오는 것도 아닌데

정부와 여당은 왜 방송법 통과에

목을 매는 것일까요?



듣고 싶은 소리만 듣고 쓴소리는

안듣겠다는 의도가 숨어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특별 취재단 김낙곤 기잡니다.





대통령과 총리,방통위원장

한나라당 대표도 방송법 문제만 나오면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제 살리기 법'이라며

일관된 목소리를 냈습니다.



◀SYN▶이명박



◀SYN▶홍준표



그런데

한나라당에서 방송법 개정을 주도하고 있는

미디어 특위 위원장 입에서

대통령과 대표의 '일자리 창출 발언'을

정면으로 부인하는듯한 말이 나와

파장이 일었습니다.



◀SYN▶정병국



그렇다면 여기서 말하는

'여론 다양성'이란 과연 무엇일까?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

보고서 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문제의

국책 연구기관이 만든 또 하나의 보고섭니다.



대통령 탄핵과 황우석사태,광우병 파동등

지상파 방송의 편향성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제기돼

방송 보도의 다양성이 필요하다는 내용으로

정치적 목적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SYN▶ 최문순



◀SYN▶ 최시중



결국 정부와 여당이 추진중인 방송법 개정은

조중동과 재벌 같은

친 정부적인 대상에게

뉴스 보도를 선물하려는 시도로 해석됩니다.



◀SYN▶ 강상현



방송법 개정의 목적이

쓴소리는 싫고 듣고 싶은 말만 듣기 위해서라면

정작 걱정해야할 대목은

여론의 다양성이 아닌 독점의 폐햅니다.



지역 MBC 특별취재단 김낙곤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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