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 못내면 집내놔" 악덕 대부업자 구속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2-26 12:00:00 수정 2009-02-26 12:00:00 조회수 0

광주지방경찰청은

고리로 사업자금을 빌려주고 담보로 잡았던

건물의 소유권을 가로챈 혐의로

무등록 대부업자 54살 박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1월부터 7차례에 걸쳐 건축업자

45살 배모씨에게 4억7천만원을 빌려주고

연 60%의 이자를 받아오다

배씨가 원금과 이자를 갚지 못하자

시가 8억5천만원 상당의 다세대주택 소유권을 이전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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