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에 가입했더라도
중상해 교통사고 가해자는
면책받을 수 없다는 헌재 결정에 따라
경찰이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광주 지방경찰청은 헌재 결정이 내려진 뒤
중상해 사고의 처리를 유보하라는 지침에 따라 전치 3주 이상 부상자가 발생한 교통사고만
송치를 유보하기로 한 반면,
전남 경찰청은 합의가 이뤄진 사고를 빼고는
모든 사고 처리를 보류했습니다.
경찰은 앞으로
중상해 사고 가해자가 처벌을 받게 됨에 따라
신병을 확보하는 일에도 혼란이 우려된다며
명확한 기준이 서둘러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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