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1시 10분쯤 해남군 구시터널에서
관광버스가 터널벽을 들이받아
승객 59살 오 모씨가 숨지고
58살 김 모씨 등 17명이 다쳤습니다.
관광버스는 전북 군산에서 해남 땅끝 마을로
관광을 가던 중이었는데, 승객 대부분이
안전띠를 매고 있어 인명 피해가 적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앞에 가던 차가 갑자기 끼어들어
운전대를 급하게 틀었다는 버스 운전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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