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발주한 건설 공사에서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율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올들어 도가 발주한 10억원 이상 건설공사의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 비율은 59%로
지난해 36%에 비해 23% 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수주 금액도 2천 243억원으로
10억 이상 전체 발주액의 40%에 이르렀고,

전남에서 생산된 건설자재 이용률도
지난해 66%에서 올해 73%로 높아졌습니다.

전남도는 경기 침체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건설업체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