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공군비행장을 무안 국제공항으로
옮기는 것이 최적이라는
용역결과가 나왔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최근 마무리된 국방부의
'광주 군사공항 이전 타당성 용역' 결과
공군비행장의 대체 지역으로는
서해안이 바람직하고 기존 공항을 활용해
무안공항으로 옮기는 것이
효율적인 것으로 판단됐습니다.
용역 보고서는 서해안의 훈련 지역이 넓고
소음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며 이전 시작부터
마무리까지는 15년 정도가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하지만 무안지역 주민들이 이전을
반대하고 있고 광주시와 전라남도 등
자치단체들도 이전에 의견을 달리하고 있어
앞으로 논란이 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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